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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진 기억을 찾아서

2000년대 수작 드라마 <피아노>를 아십니까

캔의 드라마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2000년대 초 인기 드라마 <피아노>


당시만 해도 신성이었던 김하늘, 고수, 조인성, 그리고 연기파 조재현, 조민수 등이 모두 출연했다.


한번씩 <피아노>와 <해피투게더>를 혼동할 때가 있다. 그도 그럴 것이, 두 드라마의 감독이 동일인(오종록)인데다, 그 결과인지, <해피투게더>에 나온조재현, 조민수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있다. 주인공 김하늘은 물론. 심지어 김하늘의 극중 이름도 닮았다. <해피투게더>에서 '진수하'를 연기했던 김하늘은 <피아노>에서 '이수아'가 되어 다시 남심을 사로잡는다. 수하와 수아. 특히 진수하란 이름은 One Summer Night 을 부른 대만 여가수 '진추하'의 청초한 모습 & 목소리와 오버랩되기도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