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 디카를 사용할 때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늘 골치였다. 충전지를 넣는 모델이 아니고 배터리 4개로 돌아가는 디카였는데 별의 별 브랜드 배터리를 다 사용해 봐도 사진 몇십장 찍으면 간당간당한 게 아닌가. 그런데 우연히 '다이소'에서 아래 사진 속 배터리가 눈에 띄길래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거금 '천원'을 주고 구입해서 디카를 돌려 보니.. 어라 100장도 넘게 찍히는 게 아닌가. 불량품인가 싶어 계속적으로 구입, 사용해 봤으나 역시나 였다. 참고로 주인장이 사용하던 디카는 배터리 4개를 장착시키는 일본산 모델. 아무튼 디카, 또는 다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 배터리 수명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다이소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. 마지막으로 이 배터를 사용한 게 3-4년은 되었지만, 아직 다이소에 판매중인 걸로 암.(얼마 전에 다이소 진열되어서 목격) 주로 카운터 앞 진열대에 놓여 있다. 4개에 단돈 천원이니까 밑져 봐야 본전인 셈 치고 한번 구입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. 4개에 천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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